[산경e뉴스] 탄소제로 섬 제주도와 대한민국 내륙을 연결하는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이 내년말 완공목표로 추진된다.
1998년 3월 개통된 HVDC 1연계선과 2014년 4월 개통된 HVDC 2연계선이 제주도 부족 전력을 내륙에서 지원받기 위한 개념이었다면 이번에 착공하는 HVDC 3연계선은 제주도의 넘치는 재생에너지를 내륙으로 역송전하는 개념도 있다.
CFI(탄소제로아일랜드)를 표방한 제주도는 2017년부터 에너지전환정책에 힘입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급증했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제주도는 870MW규모의 태양광·풍력 설비를 구축, 전체 설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39%까지 확대됐다.
이로 인해 2020년 77회, 2021년 64회의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조치가 병행됐다. 기존 기저전원과 충돌이 발생함으로 인한 조치다.
HVDC 3연계선이 완공되는 내후년부터는 더이상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조치 같은 일은 없을 전망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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