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한국과 에너지분야 협력을 위해 방한한 키르기즈스탄 당국자와 기술협력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 김동철 사장은 9일 서울 오라카이 호텔에서 탈라이벡 이브라예프(Taalaibek Ibraev)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장관과 ’한전-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앙아시아 내륙 북동쪽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은 1991년 8월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신흥국가다.
남한의 약 2배 면적의 산악지역 국가로 인구는 약 690만명이다.
농축산품(목화, 담배, 양모) 및 원자재(금, 수은, 우라늄)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다.
최근 전력난이 심각한 상태로 이번 방한 동안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에너지업계와 잇달아 접촉을 갖고 가스복합발전, 원전, 소수력발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르기스스탄과 HVDC, AMI, ADMS 등 에너지 신기술 분야와 ODA(공적개발원조) 활용 타당성조사 및 실증사업 추진 등 협력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이 한전을 신뢰하여 전력사업 파트너로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키르기스스탄과 한전의 전력사업 성장경험을 공유하며 초고압 직류송전(HVDC), 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ADMS),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 등 에너지 신사업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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