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원전 부품 소재 안전성 직접 검증...원자력연구원 실증시험설비 구축
원전 내부 중성자 조사재료 열화평가 실증설비...원전 내부와 동일한 환경에서 방사화된 소재직접 실험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원전 내부 중성자 조사재료 열화평가 실증시험시설를 구축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원전 내부와 같은 고온고압 환경에서 중성자에 의해 방사화된 소재의 열화 현상을 평가할 수 있는 ‘조사재료 열화평가 실증시험시설(H-MAP, Hot laboratory for Materials aging Assessment and Prediction)’을 지난 27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실증시험시설로 국내에서도 원전 모사 환경에서 방사화된 소재를 직접 실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원전에서 장기간 사용된 부품 소재에 대한 평가 데이터를 확보하여 재료 건전성, 수명을 예측함으로써 원전의 ..
에너지
2024. 3. 2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