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력본부 민첩한 대응으로 괴산댐 월류 대형참사 막았다
15일 오전 6시 댐 수위 초과 월류...한수원 새벽 4시 댐 하류 주민 대피 명령 발동 한강수력본부, 집중호우 대비 지난 3일부터 방류 시작...전날부터 비상대응 진행 [산경e뉴스] 1957년 국내 순수기술로 만든 발전전용댐인 괴산댐(괴산수력발전소)이 댐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의 홍수대비 사전조치와 15일 새벽 월류 상황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새벽 4시 민첩한 대응조치를 내림으로써 월류로 인한 댐 하류지역 주민의 대형 참사를 막았다.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는 댐 수위가 계획홍수위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오전 4시21분경 괴산군청에 주민대피를 요청했다.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는 충북 괴산지역에 200mm이상의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자체 C급 비상발령을 내리고 15..
에너지
2023. 7. 17.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