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가 준 교훈
[산경e뉴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에 "조합의 화합과 발전"을 외친 60대 초반의 문희봉 오성기전 대표가 22일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60대 초반의 베이비붐 세대와 그들보다는 좀 더 합리성을 강조하는 50대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60대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은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는 반면, 50대 초반 세대들은 합리성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선거에는 60대 1명과 50대 2명이 출마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50대 초반 후보가 선거 2일을 남겨놓고 후보사퇴를 했다. 선거과정에서 같은 50대 후보로부터 불편부당한 인신공격을 받은 것이 변수였던 것 같다. 그러나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 인간적 배신의 문제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전기조합은 소위 말하는 뿌리산업 ..
칼럼
2023. 3. 23.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