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칼럼] 햇빛 쨍쨍 '5월의 유감'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산경e뉴스] 나는 5월을 좋아한다. 5월의 청명한 하늘과 푸른 대지를 좋아한다. 나는 사랑한다. 연둣빛 물결 출렁이는 5월의 숲을 사랑한다. 새들이 노래하고 꽃들이 춤추는 5월을 사랑한다. 2018년부터 태양광 산업계에 몸담게 되면서는 더욱 5월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태양광 업계에 5월은 호시절이다. 1년 중 5월은 우리나라에서 햇빛이 가장 좋다. 일사량이 풍부하고 햇빛의 품질도 가장 뛰어나다. 대부분 태양이 작열하는 칠월이나 팔월이 태양광 발전이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5월에 태양광 발전량이 가장 많다. 12월에 비해 거의 2.5배 정도 많다. 이산화탄소도 그만큼 많이 줄일 수 있다. 태양광 업계에서는 5월이 소위 피크 철이다. 5월에 대..
칼럼
2023. 5. 17.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