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산과정서 버려지는 온수, 지역난방 열로 재활용한다
삼성전자-지역난방공사, 에너지수급 효율화-저탄소화 업무협약 체결 온실가스 배출 줄이고 열 생산 소요 액화천연가스(LNG) 비용 절감 [산경e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 일부가 집단에너지 열로 재활용된다. 그동안 이들 온수는 그대로 버려졌으나 에너지효율화 차원에서 집단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재활용하기로 했다. 12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는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정용기 한난 사장,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방류수를 히트펌프 이용해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신기술 적용 시범 사업 연내 착수할 예정이다. 장기적..
에너지
2024. 3. 13.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