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MIGO전력량계 일방적 도입서 한발 물러나...업계 입장 대폭 수용 방침
지난해 한전의 190만대 보급 일방적 발표에 업계 당혹 올해 들어 ‘업계 입장 충분히 반영…점진적 추진’ 선회 통신규격, 시험방법 등 대규모 조달준비부터 마무리해야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려다 특정업체 밀어주기 및 준비미흡 등 관련업계의 지적에 도입계획을 잠정적으로 미루고 있는 보안계량기, 즉 AMIGO전력량계 도입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한전의 보안계량기 사업방향이 올해 들어 지난해와 같은 일방적인 한전중심의 사업추진 방향에서 업계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점진적인 추진 방침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입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AMIGO전..
에너지
2022. 5. 2.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