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비상] 전남-제주 강추위-폭설로 태양광발전량 급감...19일 올 겨울 첫 피크 위기
15일 기록한 9013만kW 넘어설 듯...예비율 10% 미만 우려 "전력당국 총 비상" 전남, 제주 등 태양광 밀집지약 폭설 변수...평소보다 500만~600만kW 감소 예상 [산경e뉴스] 북극한파로 전국이 영하 10도를 넘어서는 가운데 전남 서해안,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설 및 한파가 예고된 19일 올 겨울 최대전력수요 경신이 예상된다.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 15일 기록한 9012.8만kW였다. 당시 전력예비력은 1050.9만kW, 예비율 12%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급대책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6일부터 몰아치고 있는 북극한파가 19일 맹위를 떨치고 제주도와 전남 서해안, 중부 내륙지방에 폭설이 쌓이면서 태양광발전량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19일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
에너지
2022. 12. 19.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