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칼럼] 후쿠시마 원전 해체 위해 저장 오염수 방류하는 것이라고?...日 사고원전 자정능력 없음 자인한 꼴
[산경e뉴스] 기시다 총리는 지난 8월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하고 후쿠시마 원전 폐로를 위해 오염수 방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오염수 134만톤이 저장된 탱크부지를 해체를 위해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란다. 해체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면 상당한 건축자재와 골조, 철근 등 많은 폐기물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따로 저장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오염수 방류를 통해 탱크를 비워 폐기물 저장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1000개가 넘는 저장탱크는 비우면 그 자체가 일단 폐기물이 된다. 이 중 추가로 발생하는 오염수를 저장할 탱크로 일정부분 사용될 수 있다. 매일 90톤의 오염수가 추가로 발생하니 저장을 위해서는 매년 약 30개의 탱크가 필요하다. 30년 동안 오염수를 꾸준히 배출하여 전부 비운다고 하면..
칼럼
2023. 11. 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