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지하수 1억4천만톤 남부발전이 재활용한다...냉난방-조경용 탈바꿈, 인근 공원에 공급
환경부, 서울시-부산시-남부발전-수자원공사 와 시범사업 협약 체결 부산빛드림본부-한강 샛강에 초소수력 발전, 시설물 냉난방 등 활용 [산경e뉴스] 연간 1억4000만톤에 이르는 유출지하수를 그냥 버리지 않고 냉난방, 조경용 등으로 재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서울시, 부산시,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와 24일 수자원공사 세종보사업소에서 '유출지하수 다용도 활용 모델구축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유출지하수란 도심의 지하철, 터널, 대형건물 등 지하공간 개발시 흘러나오는 지하수로 국내에서 연간 1억4000만톤이 발생하지만 이중 11% 만이 도로청소, 공원 조경 등에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버려지는 물로 인식됐던 유출지하수 활용을 통해 수자원 가치 제고 및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겠다는 의미..
에너지
2023. 4. 25.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