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박재우 국가기술표준원 국가표준코디네이터...“표준은 규제가 아닌, 고객의 요구 조건”
이제는 서비스 표준 활성화로 삶의 질 높여야 할 때 [산경e뉴스] 상품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생산되어 생활의 편리와 문명의 진보를 성취한 것은 결국 산업화에 기인한 것이고, 산업화의 바탕은 바로 표준이다. 표준이 있기에 재화의 생산·유통·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1960년대 국가적 빈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산업화는 결국 산업표준화였으며, 이때 구축한 국가표준(KS) 제도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1980년대 고도성장을 견인함으로써 아시아의 최빈국이 오늘날 선진국 클럽인 OECD에 가입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러한 성공신화를 서비스 산업에 접목하여 제2의 경제도약을 꾀하고자 산업표준화법을 개정하여 서비스 KS 제정에 나서는 한편, 서비스 KS인증제를 도입한 것은 지난 2001년이다. 2만..
칼럼
2023. 4. 1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