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산 가스터빈 탑재한 복합발전 시대 개막...세계 5번째 독자기술국
김포열병합발전소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 착수 기념식 5일 개최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 161기 전량 외산 제품...시장 대체 효과 기대 [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가스터빈을 탑재했다. 서부발전은 5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소재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설치착수 기념식을 가졌다. 가스터빈은 소부장 산업 중 “장비 분야의 꽃”이라고 불린다. 지난 30년 동안 일본, 독일 등 외국산이 독점하던 분야다. 10년 전부터는 두산에너빌리티(전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이 국산화를 했지만 기존 외국 업체들이 장기 독점계약을 해 쉽게 시장진입을 못했다. 서부발전은 산업부,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형 기술확보에 전력했다. 그 결과 2013년 민관 합동으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개발에 착수, 2019년 세..
에너지
2022. 4. 6.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