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한전 신임사장 18일 선임…그에게 요구되는 정치란
[산경e뉴스] 한국전력 임시주총이 오는 18일 열린다. 이날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이미 언론보도에 나온 대로 4선(17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동철 전 의원이 단수추천됐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확정적이다. 한전은 201조4000억이라는 천문학적 부채를 안고 있다. 신임 사장은 이같은 위기의 한전을 짊어지고 가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그러나 정치적 운용을 잘한다면, 즉 정부와 전기요금 인상문제를 잘 타협해서 적정 수준으로 올려준다면 한전 부채규모는 일거에 해소할 수도 있다. 소위 정치적 해법을 말함이다. 이 점에서 국회 산업위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오래한 김동철 전 의원에게 한전 사장으로서의 기대감을 갖는 이들이 제법 있는 것 같다. “대통령과 술친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면 잘 ..
칼럼
2023. 9. 10.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