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새해에는] 전기요금 11.4원, 기후환경요금 1.7원 인상...4인 가구 평균 4022원 추가 부담
취약계층 올해 한해 지난해 평균 사용량까지 요금 동결...농업용전력 3년 걸쳐 분할 납부 [산경e뉴스] 새해부터 전기요금이 kWh 당 11.4원 올랐다. 기후환경요금도 1.7원/kWh 인상했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률은 9.5%이며 주택용 4인가구, 월평균사용량 307kWh 기준, 월평균 4,022원(부가세, 전력기반기금 미포함) 요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LNG 등 국제연료가 폭등해 전력시장가격이 급등하고 지난해 신재생의무이행비용, 온실가스배출권비용 등 기후환경비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국제 연료가는 과거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동반 폭등했고 이를 반영한 전력시장가격(SMP)도 급등하여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 이번 요금조정으로 모든 소비자의 요금부담이 증가하고 ..
에너지
2023. 1. 2.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