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엘리티즘으로 지난 과오를 덮을 수 있다면 "착각"
[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 출범 한달 남았다. 대통령직인수위 활동을 보면서 윤 당선인이 대선 당시 외쳤던 30대 장관, 여성 장관 공약은 구호성으로 그치는 건 아닌지 점점 더 궁금해진다. 이미 인수위 인적구성에서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이 대세로 나타났다. 실제로 인수위원 24명의 평균연령은 57.6세로 4명을 제외하고 모두 남성이다. 또 서울대 출신이 13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정대학 소위 SKY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각각 2명이었다. 10일 윤 당선이 발표한 내각 인선 내용을 보면 당선인의 생각을 그대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국민통합, 능력중심 내각보다는 보은인사, 회전문 인사라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선 윤석열 정부가 엘리티즘을 추구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윤 당선인은..
칼럼
2022. 4. 12.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