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 회원사 위해 사임
[산경e뉴스]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이달 사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를 위해 더이상 근무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란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국내 태양광산업 부흥을 위해 그와 입장을 같이 했던 협회 회원사가 정부의 강한 세무조사를 받는 등 협회 소속 일부 기업들이 모종의 압력성 세무조사를 받는 것이 사퇴의 주 원인인 듯 싶다. 다른 공기업과 달리 태양광산업협회는 윤 정부에게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아니었다. 태양광을 몹시 싫어한다는 대통령에게도 주요 관심기관은 아니었다고 본다. 아마 그래서인지 몰라도 윤 정부 출범 후 다른 주요기관장 교체압박에서 협회는 비교적 자유로웠다. 다만 정 부회장도 2년전 태양광 비리문제를 대통령이 지적하고 검찰이 '쑤시고' 다닐 때 사무실과 ..
칼럼
2024. 2. 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