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가뭄에 한수원 보성강댐 투입... 주암댐에 용수 공급
발전부족분 수공서 보전...한수원-수공, 물-에너지 기관 상생협력 체결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는 보성강댐이 광주전남 지역 가뭄 대응에 투입된다. 한수원은 지난 16일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이와 같은 내용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에너지 관리 기관인 한수원과 수자원공사 주암댐의 생활공업용수 확보 필요성에 공감하고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물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손을 맞잡게 됐다. 다목적댐인 주암댐은 광주전남 지역 11개 지자체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섬진강 유역의 강우 부족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8월 30일부터 가뭄 심각단계에 돌입했다. 올해 3월13일 기준 주암댐 저수율은 22.2%로 예년의 51% 수준에 불과해 안정적 용수 공..
에너지
2023. 3. 21.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