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1년도 안돼 사람만 바꾼다고 조직이 변할까
[산경e뉴스] "뚜뚜뚜 땡, 9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 최근 공영방송인 KBS-9시 뉴스에서 자주 연출되는 멘트다. 과거 전두환 정부 시절 "땡전 뉴스"가 연상되기도 한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공영방송이 비판적 보도 보다 정부 치켜세워주기에 앞장서는 느낌이다. 분명 전임 정부에선 없었던 일이다. 전임 정부 KBS 뉴스는 오히려 보수세력으로부터 외면 받았다. 윤 정부 취임 1년 만에 부분 개각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산업부, 환경부 등 에너지-환경 부처 장차관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고위관료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성급한 느낌이다. 정책 추진에 안정감을 주어야 하는데 1년도 안된 장차관 일부를 바꾼다는 것은 뭔가 조직의 주..
칼럼
2023. 5. 12.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