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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수출 애로 중견기업 지원 위한 ‘현장경영’ 추진

에너지

by 산경e뉴스 2023. 3. 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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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지난 9일 염곡동 본사에서 열린 중견기업 9개사의 수출 애로해소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수출 애로에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산경e뉴스] 최근 고금리, 원자재 가격상승, 세계 경기둔화 등으로 우리나라 수출 환경이 변화되는 가운데 우리 중견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다. 이에 코트라(KOTRA)는 중견기업 9개사와 함께 수출 애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하고 지원안을 논의하기 위해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들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애로와 해소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코트라는 올해 중견기업 해외물류 지원을 위해 ‘중견기업 물류 특별지원 사업’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국가별 1000만원, 최대 5개 국가, 5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트라는 3월 말 참가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얼마전 모집을 완료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수출 바우처)의 참가기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물류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물류 스타트업과 협업으로 물류 컨설팅과 디지털 물류 정보제공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중견기업 해외영업 담당자는 “인도 수출 시 현지 물류창고 사용에 따른 보관, 물류, 관리비용 상승에 따른 애로를 ‘중견기업 물류 특별지원 사업’으로 일부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부·코트라가 이런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열 코틓라 사장은 “코트라는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전용 맞춤형 지원사업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겪는 수출 애로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트라는 앞으로 물류애로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들이 수출과 관련해서 겪고 있는 해외마케팅, 인증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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