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수소경제시대 마중물로 세계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시회인 제3회 ‘H2 MEET’가 31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인 ‘H2 MEET'는 자동차(Mobility),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테크롤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소산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영국(6개), 네덜란드(12개), 캐나다(12개), 호주(7개), 미국(5개), 프랑스(5개) 등 전세계 16개국 24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 등 에너지공기업과 두산중공업, SK E&S, 포스코에너지 등 에너기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H2 MEET는 16개국, 65개 외국기업을 비롯한 총 24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인 축제”라고 말하고 "새정부에서는 그간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수소 전주기 생태계(생산-유통-활용)를 균형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조만간 차기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개막식에 이어 전시장 현장을 순회하며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 윤관석 국회 산업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 회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H2 MEET는 올해 3회째로 1,2회 대회는 ‘수소모빌리티+쇼’로 열렸다. 올해부터 수소 전주기 밸류체인 기술 전시회라는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H2 MEET 로 변경했다.
3일(토)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건설기계, 수소 자전거, 수소 이륜차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분야와 함께 ▲수소생산 ▲수소저장 및 운송 ▲수소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수소생산=수전해(그린수소), 탄소포집(블루수소) 등 48개 기업(국내 40, 해외8) ▲수소저장 및 운송=수소충전소, 수소탱크 등 75개 기업(국내 58, 해외 17) ▲수소활용=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화학 등 68개 기업(국내 52, 해외 16) ▲기타=지자체, 연구원 및 각국 대사관 등 49개 기관 등(국내 25, 해외 24)이 참가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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