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전세계 이차전지 주류인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하나 박사가 그래핀 분야 세계적 석학인 김필립 하버드 대학교 교수의 제안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실증화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에 개발한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보다 저렴하고 초고속 충전이 가능해 향후 활용도 측면에서 쓰임새가 커질 전망이다. IT 모바일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기자동차, ESS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저장연구실 윤하나 박사 연구진은 목포대 유충열 교수, UC 버클리 대학 콰베나 베디아코(D. Kwabena Bediako) 교수, 하버드 대학 메디 레자에(Mehdi Rezaee) 박사과정 학생과 공동으로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알루미늄 배터리의 전하저장 메커니즘 핵심 성능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복합 전극을 이용한 초저가, 초고속 충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알루미늄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다른 배터리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짧은 수명, 폭발 위험성, 리튬의 희소성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커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에기연 연구진이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복합 전극을 활용해 1분 이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고성능 알루미늄 배터리를 개발한 것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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