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원자력발전소 안전의 핵심인 Q등급 부품의 재고관리 규정을 신설하는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2대 국회에서 발의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더불어민주당)의원이 22일 대표발의한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은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용 원자로 운영자로 하여금 Q등급 부품 등에 대해 적정 재고관리 기준 수립, 체계적 관리 의무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수원의 Q등급 부품 재고관리 기준과 운영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
현재 운전중인 원전은 원자로, 관계시설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안전 관련 품목과 용역을 중요도에 따라 등급별로 관리하고 있다.
이중 Q등급 부품은 고장 또는 결함 발생 시 일반인에게 방사선 피해를 줄 수 있는 원자로와 원자로의 안전 관련 품목 또는 용역이다.
지난해 원안위와 한수원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한수원이 관리하는 정수 품목 중 Q등급 2163개 품목이 재고가 전혀 없었고 전체 Q등급 부품 중 408 개 품목이 단종된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원전 운영 시 Q 등급 부품 일부가 재고 부족이나 단종으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원자로와 관계시설의 안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 제도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21대 대선] '기후시민프로젝트' 대선 후보 질의에 민주당 등 야당 후보는 충실하게 답변...여당 국힘 출신 후보들은 무응답 "국민 무시" (0) | 2025.05.21 |
---|---|
[21대 대선] 이번 대선은 원전 대신 전기요금 문제 화두로 떠오를 듯...18일 첫 TV토론서 후보들 각축 (0) | 2025.05.19 |
AI 3대 강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은?...국회 AI진흥 TF 2차 간담회서 제안 (0) | 2025.01.15 |
산업부 고시개정으로 50만kW 이상 대형 발전사업자 RPS 의무량 줄어들게 돼...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량 600GWh 감소 예상 (0) | 2024.10.29 |
[2024국감] 에너지공단, 자의적 REC가중치 해석으로 해상풍력 앞길 막아선 곤란 (1) | 202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