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지난 9일 오전 6시 동해 가스전 탐사를 위한 '웨스트 카펠라호'가 부산외항에 입항했다.
윤석열 정부가 3일 비상계엄 선포와 4일 해제 등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국민의 눈과 귀를 피해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를 강행하고 있다.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반헌법적인 행보를 보인 데 이어 화석연료 투자와 해양생태계 파괴로 국민들의 삶을 연달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석유시추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한국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2027년 화석연료와 같아지고 2030년 이내에 화석연료보다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실가스 배출에 비용을 지불하는 반면, 재생에너지는 점점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이 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지체돼서는 안되는 이유다.
생태적인 측면에서도 시추사업은 반환경적인 결정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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