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신성장혁신 추진키로...원료비 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 대책 일환
탄소중립 수소인프라 구축...도시가스 미래지향적 안전시스템 구축
10일 정기총회에서 결정...사업계획, 수지예산 확정
[산경e뉴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수소인프라 구축과 도시가스 산업의 신정장 혁신을 위한 경영지원을 강화하기로 헸다. 이를 위해 4대 전략방향과 12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협회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더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협회는 수소사업 진출방안 등 경쟁력 확보 및 미래혁신위원회 활동 강화 등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과 리스크 확산에 대비하고 도시가스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4대 전략방향과 12개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38개 실행과제를 만들고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최근 업계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 회원사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재호 회장은 “올해 연초부터 원료비 인상에 따른 난방비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고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천연가스 가격 인상 이슈 등으로 도시가스 업계는 어려운 한해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그러나 우리업계는 이러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위기를 슬기롭게 타파하고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의 변곡점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6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