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MEET 3회 대회 31일 개막...참가기업 확정 "준비 완료"
국내부품사, 미래 먹거리로 ’수소산업‘ 진출 활발...210개 기업 참여
조직위, 참가기업 중 수소저장·운송분야 80개 참가업체 공개
발맥스기술, 원일티엔아이, 지티씨, 한국화이바, 레오닉코리아 등 국내외 부품기업 참여
[산경e뉴스] H2 MEET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KIAF 회장 정만기)가 오는 31일 개막하는 ‘H2 MEET’의 ‘수소저장·운송분야’ 참가기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기업의 약 37% 수준인 80여개의 복합소재, 에너지, 철강 등 다양한 분야의 부품회사들이 ‘수소산업’을 미래 신사업 분야로 활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첫 대회를 개최한 H2 MEET는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정만기 위원장은 "수소 저장, 운송 기술과 산업은 수소무역과 수소경제 가속화를 위한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인 바, 이번 H2 MEET에 참여하는 철강, 에너지, 소재 등 많은 기업들의 출품물과 활동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H2 MEET에 참가를 확정한 수소 저장 및 운송 관련 국내 기업은 ▲발맥스기술(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 ▲세아창원특수강(특수강) ▲원일티엔아이(기화기) ▲지티씨(컴프레서) ▲하이에어코리아(공조기) ▲한국화이바(복합소재) 등이 있고, 외국계 기업은 ▲레오닉코리아(유량계) ▲한국다쓰노(주유기) 등이다.
이들 부품사들은 각사의 주력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저장·운송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이들 기업들의 대표 출품 기술 및 제품은 ‘수소충전기’, ‘수소저장합급’, ‘수소저장실린더’, ‘수소 압축기’, ‘수소 충전용 냉각기’ 등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4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