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지역난방 사업자, 열수송시설 자재 확보 불편 해소

산경e뉴스 2022. 5. 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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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1개 지역난방 사업자 대상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지원 상생협약
긴급 수급 8주→당일 단축 '획기적 변화'

10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판교지사에서 21개 지역 난방 사업자와 '열수송시설 긴급자재 지원 상생협약식' 을 가졌다. (사진은 앞줄 좌측에서 여섯번째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 일곱번째 전제구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부회장)

[산경e뉴스] 앞으로 지역난방 사업자들이 열수송시설 자재 수급 확보에 관한 불편이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긴급 수급 기간도 8주에서 당일 즉시로 단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보관소가 지난해 12월 한난 평택지사에 준공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한난은 지난 4월부터 지역난방 사업자를 대상으로 긴급 자재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해 10일 한난 판교지사에서 21개 지역난방 사업자와 함께 열수송시설의 긴급 자재 지원에 관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지역난방 사업자들은 선주문 후생산 방식의 열수송시설 자재 수급의 특성상 고장,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보유 자재가 없는 경우 보수기간이 길어지거나, 임시로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자재를 확보한 후 보수를 시행하는 등 국민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8주 이상 소요되던 지역난방 사업자의 긴급 자재 수급 기간을 당일 즉시 수급도 가능하도록 단축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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