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데스크칼럼]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부-에너지고속도로'
산경e뉴스
2025. 6. 26. 17:04
728x90
[산경e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책통인 3선의 김성환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환경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국회 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지만 통과가 확실하다.
실리정치를 추구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동안 약속한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에너지고속도로 개통은 이재명 정부의 5년을 감싸는 축이 될 것이다.
여기에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가 들어가 있다. 그게 말처럼 쉽게 될까?
그 중심에 김성환 의원이 있다는 점은 삼국지의 '조조'에 비유할 만하다.
그가 환경부 장관에 선임됐다는 말은 산업부(에너지)와 환경부(환경)의 기능을 통합한 기후에너지부를 만들라는 의미일 게다. 초대 기후에너지부 장관이 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진흥(산업부)과 규제(환경부)를 동시에 구현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기후에너지부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책임질 핵심 부처로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중대한 사명을 안고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