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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원전 수주 쾌거-1보] 한수원, 26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자 최종 확정…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만
산경e뉴스
2025. 5. 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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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호기 신규 건설 사업비만 26조2000억원...산업부 "5월 7일 최종 계약", 4월30일 늦은 시각 최종 확인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사업비 26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200만kW)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9년 만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30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어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 예산을 승인했으며 5월 7일 한수원과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계약체결 일자를 5월 7일로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4월 30일 늦은 시간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 본계약 체결과 성공적인 계약이행, 적기 준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는 체코 프라하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양국은 체결식 개최 계획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체결식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의 원전 수출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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