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한재협, 민주당 탄소중립위에 21대 대선 ‘기후에너지 정책공약' 전달...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선진강국 실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책 제안

산경e뉴스 2025. 4.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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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IRA(탄소중립산업지원법)-RE100 경제특구법-태양광 3법 등 입법안 제안
기후에너지부-국가재생에너지청 신설, 전력구조 혁신, 동반성장시스템 구축 강조
신속한 재생에너지 접속보장/우선구매/가격보장...주민참여 상생형 발전모델 제시
정우식 총장, "햇빛두레마을 3650 프로젝트 전국화 필요하다는 100만 재생에너지인 뜻 담아"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가  정책간담회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경e뉴스]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구심체인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한재협)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위를 달리고 있는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와 17일 국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한국판 IRA법(탄소중립산업지원법) ▲RE100 경제특구법 ▲태양광 3법 등 재생에너지 발전방안을 담은 21대 대선 정책자료집을 전달했다. 

21대 대선은 오는 6월 3일 치러진다.

이번 정책간담회에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원택, 허영, 박정현, 박지혜, 이연희 국회의원과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민주당 참좋은지방위원장)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재생에너지 발전과 탄소중립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위성곤 탄중위원장은 정책간담회의 의미를 설명하고 “지난 3년간 재생에너지 업계와 100만 재생에너지인들이 어려움과 인고의 시간을 견뎌오신 걸 잘 알고 있다. 이제 아픈 과거를 딛고 다시 "신들메를 고쳐매고" 대한민국을 다시 리셋(reset)할 때이다.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의 핵심 솔루션인 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차기 정부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비전을 수립하고 한재협을 비롯한 100만 재생 에너지인과 함께 전진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3년 혼돈과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 민주당은 탄소중립을 최고의 가치로 정책을 펼칠 것이다. 함께 공동의 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메카로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속도감 있는 에너지전환이 필요한 때다. 한재협의 정책제안서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업계에서도 주민참여 상생형 발전모델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자연스럽게 확대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협을 대표해 김명룡 공동대표(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은 시대적 사명이고, 탄소중립은 필수적이다.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가능한 길이다. 범국가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혁신 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강국이 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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