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동반성장 평가는 코로나 상생활동이 갈랐다
한전, 가스공사, 한수원, 5개 발전공기업 모두 최우수 등급 획득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전KDN은 창사 이래 첫 최우수 등급 '경사'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133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결과 발표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수출규제, 외산 부품 단종 등에 대비하기 위해 중소기업 협력 R&D 등을 통해 부품·장비 국산화 100대 과제에 착수하여 749억원을 투입했고 현재 총 72건을 완료했다."
"한국중부발전은 협력기업의 공급원가 인상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총 46억여원의 납품대금 조정 신청금액을 100% 적기에 인상, 반영했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전KDN 등 9개 에너지공기업과 코트라(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가스안전공사,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단지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한전원자력연료 등 26개 기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발표한 ‘2021년도 동반성장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에너지 관련 공기관들이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면에는 코로나 경제위기가 2년 연속 지속, 확산되자 관련 예산 상당액을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 시민 등과 함께 나누는 상생활동에 투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기술, 가스기술공사, 광해광업공단, 수자원공사. 환경공단 등 24개 기관은 우수등급을 받았다.
한전KPS, 지역난방공사, 에너지공단 등 26개 기관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전력거래소, 전기안전공사, 석탄공사, 강원랜드 등 30개 기관은 선평가 마지막 통과선인 보통 등급을 받았다.
원자력환경공단, 언론진흥재단, 방송광고진흥공사 등 27개 기관은 개선필요 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올해 기재부 공공기관 평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3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