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부울경 "수소산업 연계 친환경 선박, 미래차 허브" 만든다

산경e뉴스 2022. 4. 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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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특별지자체 ‘부울경특별연합’ 19일 출범…동북아 8대 메가시티 도약
미래차-친환경 선박-미래형 항공산업 등 70개 핵심사업 발전계획 추진

[산경e뉴스] 국내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이자 동북아 8대 메가시티 도약 초석이 될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하 부울경)이 출범했다.

부울경이 주목받는 이유는 미래차, 친환경 선박, 미래형 항공산업, 수출형 원전 기반산업 등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고 자립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과 광역교통망을 갖춘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울경 특별자치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부울경은 국내 제조산업의 40%가 몰려있는 산업집적지역이다. 특히 친환경, 수소경제의 메가시티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안’이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울경 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부는 전략산업 육성과 교육·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원 확보, 규제 개선 등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게 된다. 

내년 예산에 반영되는 부울경 1단계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자동차 ▲조선 ▲항공 ▲수소▲디지털 ▲R&D 등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는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집중한다. 

조선은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 사업 ▲스마트야드 핵심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친환경 스마트조선 지역혁신성장 사업을 지원한다. 

항공은 ▲항공 ICT 융합 클러스터 조성 및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집중한다. 

수소산업은 ▲부울경 수소 광역버스 및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사업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ㆍ처리용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실증에 집중한다.

특히 수소산업은 2-3단계 사업으로 ▲탄소중립 종합기술원 건립▲해상 유기계 폐기물 열분해 수소생산 기술 개발 및 실증▲초광역 협력형 규제자유특구(이상 2단계 사업) ▲CCU기반 수소 청정 생산플랫폼 기술 개발·실증 ▲극저온 액체수소 저장·이송 핵심기자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풍력 기반 그린수소 생산·활용 실증단지 구축사업 ▲탄소중립 실현 해외저장소 확보를 위한 전주기 실증사업 ▲디지털 수소 생태계 기반 제로 이미션 실증화 단지 구축(이상 3단계 사업) 등 전주기를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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