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한수원, 최종 계약 협상 돌입...우선협상국 선정 일주일만에

산경e뉴스 2024. 7. 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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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계약협상 착수회의 체코서 개최...면밀히 대응, 내년 3월 체결 목표
황주호 사장, 성태윤 정책실장, 안덕근 장관과 체코총리 현지 면담 가져

[산경e뉴스]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최종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이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24일(현지시간) 체코 현지에서 원전 계약 협상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일주일만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이 24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날 협상대응 TF팀이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발주사와 만나 향후 계약협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2일 체코와의 협상절차에 신속하고 면밀히 대응하기 위해 협상대응 TF팀을 발족한 바 있다. 

협상대응TF는 2025년 3월 계약체결을 목표로 체코 발주사와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4일과 25일 체코를 방문, 체코 정부 관계자 등 주요인사들을 만났다.

황 사장은 대통령 특사로 체코에 파견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4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및 요제프 시켈라(Jozef Síkela) 체코 산업부 장관을 만나 한수원을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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