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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비즈니스 장 최적지는 인천"...개최도시 공모 추진

산경e뉴스 2024. 3. 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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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신청 준비 본격 착수

[산경e뉴스] 1조500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아직 개최도시는 확정하지 않은 상태.

인천광역시가 유치도시 공모에 나서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는 1차 회의를 갖고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4개의 선정 기준을 정하고 외교부는 오는 28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해 6월 16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서 참석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결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이번 공모에서 준비된 도시, 인천의 강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 송도컨벤시아 등 세계적인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 최고의 숙박시설 등 충분한 개최 역량 등을 갖고 있다.  

특히, 한국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자리 잡은 세계 최대 첨단 바이오 생산기지인 동시에 15개의 국제기구, 5개의 글로벌 캠퍼스 등 APEC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적, 물적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도시를 압도한다는 설명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확인했고 전문가들의 지지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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